화성상의 제10대 박성권 회장 '인터뷰'

화성시와 함께 기업인의 권익대변하겠다

화성인터넷신문 | 기사입력 2018/04/11 [16:49]

화성상의 제10대 박성권 회장 '인터뷰'

화성시와 함께 기업인의 권익대변하겠다

화성인터넷신문 | 입력 : 2018/04/11 [16:49]

 

▲ 화성시상공회의소 제10대회장에 취임한 박성권 회장, '기업의 권익대변에 앞선다',

 

화성인터넷뉴스황기수 기자= 화성시는 전국에서 기업 활동이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꼽히지만 빠른 성장에 비해 중소기업의 주변 환경 낙후, 교통 인프라, 근로자 부족 등 많은 문제점을 지니며 도시 농촌 기업 간 불균형도 심각한 실정이다.

 

많은 문제점을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화성상공회의소 제10대 박성권 회장(창림모아츠 대표이사)은 앞선 52018년 제1차 임시의원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막중한 책임감으로 향후 상공회의소 회원사의 권익대변과 화성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신임 박성권 회장을 화성지역언론연대가 만나봤다.    <편집자 주>

 

                                           

 

▲ 화성시지역언론연대와 손을 맞잡은 화성시상공회의소,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최선,
 

- 화성상공회의소 제10대 회장의 취임소감은.

화성에서 사업을 시작한 지 25년 만에 명예롭게 이 자리까지 오르게 됐다. 화성은 기회의 땅이자 의미 있는 지역으로 내가 가진 능력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며 지역사회에 베푸는 운영을 하겠다.

 

 

 

 

현재 지역 새마을 활동, 외국인 복지센터 운영, 이웃사랑 운동본부 본부장으로 봉사활동, 시 협의체를 맡아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인 제조업 대표로서 화성지역 기업 활동 문제점 경쟁력 파악 등 지역 현실에 대해 잘 알고 있다.

 

 

▲ 화성지역언론과 더불어 함께 가겠다는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화성에는 해외 수출로 외화를 벌어들이는 기업들이 많다. 그 기업들을 모델로 후발업체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싶으며 취임 한 달 차 여러 계획으로 가득 차 있지만 하나하나 점검하고 실행하여 현실에 맞는 운영을 진행 해 나갈 예정이다.

 

 

- 박성권 회장의 평소 철학과 존경하는 인물은.

기업인으로 마이크로 소프트사 빌 게이츠, 워런 버핏 등의 철학과 사고를 선호한다. 그분들은 맨손으로 창업을 시작해 세계적 기업으로 일구고 사회적 역할과 기여를 하는 사람들로 지금도 끊임없이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 기업인으로는 정주영 회장이겠지만 일본에서는 아무래도 교세라 그룹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의 기업정신을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역사적 인물로는 이순신 장군을 꼽는다.

 

평소 철학은 가진 것을 나누는 정신이 좋다고 본다. 기업도 나눔이다. 일자리도 나눠야 하고 직원들과도 나눔을 통해 얻은 수익을 최대로 올려 지역사회와 국가에 필요한 소임을 해야 한다.

 

또한 가장 제일인 철학은 자신감이다. 자기를 다스리는 자신감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며 자기 컨트롤을 못하는 사람은 큰일을 할 수 없고 큰 그림을 그리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 2018 화성상공회의소 조직과 중점사업을 소개한다면.

많은 기업들이 화성시에 와서 사업도 하고 수출도 하지만 기업은 사회적 역할을 하는 근본이라고 본다. 기업들이 사업해서 수익을 많이 내고 또 그것을 직원들과 공평하게 나누는 역할을 충실하게 해줬으면 한다.

 

화성상공회의소는 전국 탑 5위 안에 드는 사업을 많이 하고 있으며 그만큼 주목 받는 지역으로 운영 능력이 뛰어난 조직으로 거듭나 기업들이 필요하고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사업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긴밀하게 돕고 싶다.

 

한국의 좁은 시장 안 에서 많은 업체가 가격, 옵션 등 서로 치열한 경쟁으로 기업을 해도 큰 성공이 불가하다. 이에 중앙아시아 시장을 집중 공략하여 건축자재, 기계부품, 생활재료 등 화성 하면 믿을 만한 상품이야 할 정도로 그 지역에 화성 상품을 알릴 수 있는 활동을 펼쳐나가도록 수출 지원사업을 좀 더 강화하여 메이드인(Made in) 화성을 유명 제품으로 정착시키는 사업을 한 번 해보고 싶다.

 

 

- 기업의 시급한 현안과 시와 상공회의소 상생 협력 대한 견해는.

지자체와 여러 가지 면에서 소통이 다소 부족했다고 판단된다. 향후 시에서 하는 행사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화성시 단체들과도 협력할 계획이며 읍면동 협의회를 소통 창구로 삼아 로컬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게 하고 시와 관계를 돈독히 할 것이다.

 

또한 시 요직 공무원과 분기별 간담회를 정례화 하여 시와 회의를 통해 기업인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으로 규제나 민원 등 시에서 하는 홍보 사업을 수용하고 요구할 건 요구하며 지자체 부시장 및 국회의원 등 만남을 통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분위기 조성을 하겠다.

 

현재 화성시는 정주기능이 부족해 근로자들이 출퇴근에 어려움이 많고 대형마트나 극장 등 생활 편의시설과 문화시설 증설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교육이나 문화생활 등 불편함이 없도록 시와 계속 협의할 것이다.

 

 

- 정부나 화성시에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정부의 일자리 정책 중 근로시간문제, 기업 제도 정책 등 마음에 와 닿지 않는 정책들이 많아 이런 문제점에 대해 대한상공회의소가 기업인 경제 주체가 돼 어필해야 한다고 본다.

 

또한 일자리 청년 지원금 3조 몇 천억 추경 포함에 반대한다. 열심히 직장을 다니고 있는 청년들에게 미래를 설계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직원들에게 결혼 주택 자금 지원, 교육 기회 제공 등 직장에서 가치를 올릴 수 있도록 만들어 줘야 한다.

 

그들의 사고나 가치를 올려주는 게 중요하다. 직장을 다니며 학위를 받고 중소기업 경영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하며 실업급여 문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대한상공회의소에 제의했다. 도용 등 부정수급자가 간혹 있는 것으로 안다.

 

 

- 덧붙일 말이 있다면.

3년 임기를 운영하는 동안 방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큰일 작은 일 같이 참여하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또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회사 회식 등 작은 일부터 시작하여 지역생산 물건 구매 등 지역사회가 같이 살아가고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

/ 화성지역언론연대 공동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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