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양감면 송산 “말 축사 승마장 우후죽순” 난립군 항공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야생동물 총기 포획지역'
【화성인터넷신문】황기수 기자= 화성시 양감면 송산리 일원에 축사는 빌미이고 승마장들이 우후죽순 난립하고 있다. 특히 군 비행장 지척에 있어 말 사육장에 대해 강력한 단속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화성 양감이 고향인 A 씨는 이곳에서 말 사육은 좋게 표현한 말이고 작은 평수의 축사허가를 받고 불법가설건축물로 확장하여 자마, 위탁 마 등을 이용하여 불법 승마장으로 영업행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A 씨는 이런 말 축사들이 10여 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위탁한 말은 한 마리당 40만원에서 최고 150만 원의 관리비를 받고, 주말 등을 이용해 마주들이 양감 황구 지천 변을 돌며 승마를 즐기고 있다는 것,
이어 A 씨는 지난 8월 24일 G 승마클럽에서 말 타고 나간 50대 여인의 사망사고도 “물가를 달리던 말이 비행기 폭음에 놀라, 말이 날뛰다가 발생한 사고로 사료 된다” 주장했다.
특히 A 씨는 이곳은 “군 공항시설법에 군 공항 표정에서 3㎞ 이내의 범위 지역에서 양돈장 및 과수원 등, 군 공항 표정에서 8㎞ 이내는 군 항공 안전을 위하여 유해조수 포획 구간으로 낚시, 승마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접근 자제와 홍보가 절실한 실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화성시청 축산과(과장 강진우)는 그동안 말 축사들에 대한 단속을 해왔다. ”군 항공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야생동물 포획지역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엄한 단속과 고발조치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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