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자원봉사센터 이종권 이사장 “봉사는 사랑이다”

코로나바이러스로 “대그룹 봉사활동에서 소그룹 활동”으로

화성인터넷신문 | 기사입력 2020/12/02 [16:13]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이종권 이사장 “봉사는 사랑이다”

코로나바이러스로 “대그룹 봉사활동에서 소그룹 활동”으로

화성인터넷신문 | 입력 : 2020/12/02 [16:13]

 

  ©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종권 이사장"

 

화성인터넷신문황일진 기자= 지난 20181220, 7대 이종권 이사장은 대기업에서 근무한 억대 연봉의 노동자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화성시의회 의원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지만, 그의 5천 시간의 자원봉사 경력과 열정에 모두를 놀라게 했다.

  

  © 봉사의 달인 "이종권 이사장"

 

이 이사장은 봉사자들에게 손을 내밀어 섬기며 소통하고 화성시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던,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종권 이사장을 만나 그간(2)의 화성시자원봉사센터사업에 대하여 들어 봤다.

 

                                                                                <편집자 주>

 

  © 화성인터넷신문

 

Q, 화성시 자원봉사센터에 대한 소개와 중점 추진사업은,

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의 문제를 자원봉사 활동으로 해결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중점 사업으로 거점(자원봉사지원단) 활성화, 마을봉사단 활성화 사업, 종교봉사단 활성화 사업, 기업의 사회공헌 지원 사업과 자원봉사자 교육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중심으로 일상적 자원봉사 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마을의 공동체가 회복될 수 있도록 아파트와 자연부락에 봉사단을 발대 시켜 소통의 구조를 만들고 협력하여 서로 정을 나누며 공동체로 성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Q, 이종권 이사장은 봉사자의 길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여러 가지 조건이 있는데 서로 소통하고, 사랑으로 돕는 삶이 의미 있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라, 생각해서 자원봉사를 오래전부터 실천해 왔다.

 

지난 2019년 센터운영 초기 강조했던 구조적 확대에 따른 현재 성과는 화성시는 넓은 지역을 자랑하고 인구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원봉사가 일상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이 중요한 과제이어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아직도 노력하고 있으며, 조만간 센터의 조직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Q, 2년여간의 자부심을 느끼는 봉사사업의 성공 사례가 있는지,

자원봉사센터의 활동 영역은 매우 넓다. 다양한 영역에서 센터의 역할이 확대되었다는 점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역의 다양한 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관계 형성을 이뤘고 시민들의 힐링 공간 마련을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코스모스 공원을 조성했으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드려 자부심을 느낀다.

 

Q, 미래 시대를 대비한 자원봉사센터에 대한 방향은

코로나19‘라는 생각지 못한 감염병의 확산으로 시민들의 삶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자원봉사의 미래는 대면 방식의 봉사활동과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제는 대그룹 활동에서 소그룹 활동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Q, 끝으로 자원봉사를 선뜻 못나서고 고민하는 분과 더할 말은

고민하는 부분을 자원봉사센터의 직원들과 소통하신다면 고민의 실마리가 풀어지리라 생각한다. 자원봉사는 누구나 할 수 있는 활동이다.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으로 취임하던 날, 봉사자들에게 손을 내밀어 섬기며 소통하고 화성시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며 오늘 이 자리를 만들어준 화기단에 감사드린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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