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아파트공사현장 등, ”터파기 뻘 흙도 흙이다”

오랜 세월 “뻘 속에 있었다면 오염되지 않은 양질의 매립토”

화성인터넷신문 | 기사입력 2021/03/21 [18:51]

화성시 아파트공사현장 등, ”터파기 뻘 흙도 흙이다”

오랜 세월 “뻘 속에 있었다면 오염되지 않은 양질의 매립토”

화성인터넷신문 | 입력 : 2021/03/21 [18:51]

 

  © <사진 제공 H 토건>

 

화성인터넷신문】황기수 기자= 아직도 순수자연 상태에 있던 , , 잡종지 등에서 발생 되어 공사현장에서 나오는 퇴적토()에 대하여 양질의 토사로 본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 공무원들의 뻘 흙에 대하여 해석을 달리하고 있다.

 

  © <사진 제공 H 토건>

 

토목공사 업체들에 따르면 토목현장의 터파기에서 나온 뻘 흙의 시료를 채취하고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토양오염도 조사에서 기준치 이하의 시험성적서가 나오고 있지만, 시청 담당자는 염도 측정 등의 이유를 들고나오고 있다는 것,

 

토목업체 한 관계자는 개발행위허가를 받고 전, 답 등의 터파기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뻘 흙의 매립은 문제는 없지만, 허가받은 대로 시행을 해야 하는데도 허가사항을 지키지 않고 도로보다 높게, 혹은 불량토로 매립하는 불량업체들이 문제다고 토로했다.

 

   뻘 흙은 오랜 세월 동안 땅속에서오염되지 않은 양질의 토사 일 수도

, 이로 인해 적법하게 매립하는 토목업체들의 피해가 따르고 있고 법을 지키지 않는 토목업자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다며 토목업체들의 자성해야 한다 말하고 동종 업체끼리 민원을 제기하고 환경단체나 언론에 제보하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 <사진 제공 H 토건>

 

특히, 남양 A (농업 58)는 농지 등에 토사(뻘 흙) 매립은 도. 농 복합시로 성장한 화성시가 도로 확 포장 공사 등으로 인해 도로는 높아지고 농지가 낮아져 폭우에 농작물이 잠겨 피해로 복토 한다. 또 뻘 흙의 염분 수치가 높아 농작물 피해는 있을 수 있지만, 극한 된다고 주장했다.

 

지난 2017년에 송산 신도시 아파트건설공사와 관련하여 공사현장 터파기현장에서 나오는 많은 뻘 흙이 외부로 반출되면서 환경단체, 언론 보도 등 지적이 이어지자 화성서부경찰서 수사팀이 뻘 흙의 시료를 채취분석하고 조사한 결과 매립에 문제가 없다.” 밝혔었다.

 

환경사업소 관계자도 아파트 터파기 공사현장에서 나오는 흙 뻘은 오염되지 않은 양질의 흙이다또 개천에서 나오는 뻘 흙도 30Cm 정도만 걷어내어 처리하면 되고 단지 검다는 이유로 천대받고 있지만, 매립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말했다.

 

이와 관련, 화성시 도시정책과 담당자도 폐기물은 아니지만 뻘 흙 매립을 주민들이 원치 않을 수 있다. 환경오염 시험성적서에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아도 염분 등 농사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며뻘 흙 매립과 관련하여 고민해 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