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서해선 홍성-서화성 복선전철 개통! 8회 운행 예정

화성인터넷신문 | 기사입력 2024/10/28 [15:41]

화성시,서해선 홍성-서화성 복선전철 개통! 8회 운행 예정

화성인터넷신문 | 입력 : 2024/10/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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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홍성~서화성 구간이 112일 개통된다.

 

충청남도 홍성군과 경기도 화성시를 연결하는 길이 약 90km의 서해선은 수도권과 충청권 접근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서해안 고속도로의 상습 정체 해소를 위해 추진됐으며 화성시 구간에는 향남역 화성시청역 서화성역 3개소가 포함돼 있다.

 

112일 개통 시 홍성역에서 650분 첫 열차를 시작으로 서화성역에서 1929분 마지막 열차가 운행되며, 상행 4, 하행 4회 총 8회 운행될 예정이다.

 

서해선 기본 요금은 4,800원이며, 1km마다 96.36원이 추가(50km 초과 시) 되는 구조로 서화성~홍성 간 요금은 8,500원이 책정됐다. 여기에 어린이 50%, 경로 30%, 장애인 30~50%, 유공자 50% 등 다양한 할인프로그램이 적용된다.

 

예매는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및 어플(코레일톡)을 이용하여 예약이 가능하며 각 역사 내에서 승차권 발급도 가능하다

 

아울러, 아직 연결되지 않은 신안산선 원시~송산차량기지 구간이 연결되면 고양, 김포, 안산, 화성, 평택, 아산, 홍성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서해축이 완성된다.

 

다만, 원시~송산차량기지 구간은 263월 이후에 연결될 것으로 예상되어 철도이용자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서화성역에서 초지역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화성시에서는 서해선 개통 후 환승 및 이용편의를 위해 연계교통 방안을 강구하였으며, 각 역사별로 버스노선 신설 및 조정을 통해 버스를 이용한 접근 및 이동이 용이하도록 점검보완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서해선은 대한민국 신산업단지로 성장하는 서해안 지역의 교통수요를 해결하고, 경기와 충남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돼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며 시는 서해선을 포함해 100만 대도시 화성에 걸맞은 철도교통망 구축을 위해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황기수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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