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형도 ‘쓰레기섬’ 10여년 폐기물 방치 환경오염 최악!수자원공사 사업장 폐기물 장기방치 공공기관의 “환경 책임 의식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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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녹색환경보전협회(임병진 협회장)에 민원이 접수, 현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어떤 후속 조치를 취할지에 주목되는 가운데, 만약 이번에도 경고와 행정지도에 그친다면 '공기업 봐주기 행정'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화성인터넷신문 황기수 기자】 화성특례시 송산면 ‘형도’가 10여 년간 방치된 생활폐기물과 불법소각으로 몸살을 앓으며 ‘쓰레기 섬’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민원이 사)녹색환경보전협회(임병진 협회장)에 접수되면서 환경오염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 © 바위 밑에 장기간 소각해온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한 대기, 토양 환경오염 등 형도 일대에서 확인된 불법소각 흔적과 한두 곳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
지난 2003년 12월 “시화호 종합개발계획이 확정”된 이후 “한국수자원공사가 송산그린시티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생활폐기물 처리와 환경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각종 폐기물들이 장기간 방치되는 실정이다.”
![]() © 화성특례시 만세구 송산면 독지리 형도 해안가에 방치된 폐어망과 생활 쓰레기 모습들 그대로 남아 있다. |
실제 이곳(형도) 현장에는 폐어망과 부표, 생활쓰레기, 폐비닐, 폐목재 등 각종 폐기물이 해안가와 수풀 곳곳에 쌓여 있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오랜 기간 반복된 것으로 보이는 장기간 불법소각까지 확인됐다.
![]() © 화성인터넷신문 |
특히 해안가에는 폐어구와 플라스틱 쓰레기가 그대로 방치돼 바다로 유입될 경우 해양생태계 오염은 물론 미세플라스틱 발생 등 2차 환경피해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 © 경기도 특사경과 관계기관, 환경단체 관계자들이 현장 실태를 확인하고 "송산그린시티(시화도시사업단) 개발사업지구에 대해 행정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경기도 특사경이 밝힌것으로 알려졌다. |
지난 7월 1일에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과 한국수자원공사, 사단법인 녹색환경보전협회, 화성특례시 출입 기자 등이 현장을 방문해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 실태를 파악하고 확인했다.
![]() © ‘경고문’ 까지 풀에 가려 있지만, 시화도시사업단 직원, 누구 하나 관리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
현장을 둘러본 관계자들은 “섬 곳곳이 생활폐기물과 건설폐기물, 소각 잔재물 등으로 뒤덮여 있었다”며 “단순 투기를 넘어 체계적인 환경정비와 관리대책과 10여 년간 폐기물 방치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현장 확인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관계자는 녹색환경보전협회 측에 개발 주체인 한국수자원공사에 대한 고발 의사가 있는지를 물었고, 협회 측은 폐기물 장기 방치와 환경오염에 대한 고발조치를 요청한 것으로 전했다.
한편 이번 거대한 공기업인 “한국수자원공사의 사업장 폐기물 장기 방치 실태는 단순한 관리 소홀을 넘어 공공기관의 환경 책임 의식 부재를 보여주는 사례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수년간 불법 소각과 폐어구, 폐플라스틱 등이 방치된 현장이 확인됐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정화 조치나 사후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현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어떤 후속 조치를 취할지 주목되는 가운데, 만약 이번에도 경고와 행정지도에 그친다면 '공기업 봐주기 행정'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본지는 당시 현장에 함께 나왔던 수자원공사 Y 차장(보상부)과 취재를 위해 수차례 통화를 시도하였으나 “휴가 등의 사유로 연락이 어렵다는 음성문자만 계속 나와 통화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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