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시립아동센터 ‘밥과 돌봄 프로그램 함께,’온라인 SNS와 라이브 방송 등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화성인터넷신문】황기수 기자= 시립 나래울아동청소년센터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이번 주 미션인 무드등 만들기 인증 요청이 올라오자 아이들의 인증 사진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같은 재료로 만들었지만 저마다의 개성으로 꾸며진 작품들로 대화방엔 이야기꽃이 폈다. ‘코로나 19’로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다함께돌봄센터 등 지역 내 돌봄기관들이 장기 휴관하면서 갈 곳이 없어진 아이들에게 화성시 시립아동청소년센터가 마련한 비대면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나래울을 비롯해 남부, 봉담, 서부, 남양 총 5개 화성시 시립아동청소년센터는 지난 3월부터 ‘나리텔’, ‘방구석 미션’ 등의 이름으로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126명에게 주 1회~ 3회 급·간식과 교재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이를 밴드나 카카오톡으로 인증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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