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폐기물로 돈벌이 ‘의혹’

사업장 폐기물을 재활용품으로 압류, 경매 6회 유찰

화성인터넷신문 | 기사입력 2018/10/11 [10:10]

한국수자원공사 폐기물로 돈벌이 ‘의혹’

사업장 폐기물을 재활용품으로 압류, 경매 6회 유찰

화성인터넷신문 | 입력 : 2018/10/11 [10:10]

 

【화성인터넷신문】황기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송산건설사업단(이하 수자원송산사업단)이 온갖 폐기물을 자산가치가 있다고 판단, 압류하더니 사업장 폐기물 수십만 톤을 놓고 고심하다가 최종 폐기물처리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선이 주목하고 있다.

 

 

수자원송산사업단 관계자는 재산가치가 있다 판단했던 사업장폐기물을 매각하기 위해 경매를 시작했지만 6회나 유찰되어, 수자원공사가 빠른 시일 내에 입찰을 받아 폐기물처리업자를 선정하여 올 12월안에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본지는 수자원송산사업단에 왜! 폐기물까지 압류했나? 는 질문에는 법원에 일괄 위임했다는 것, 본지는 당시 법원집행관에 폐기물압류관련 취재를 시작했지만 소송이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알려줄 수 없다는 답만 했다.

 

 

또, 이해 할 수 없는 사안은 본지와, 화성시청환경사업소 관계자도 “사업장폐기물로 단정 했었다” 그러나 "수자원송산사업단은 재산가치가 있다"고 판단 압류하고 사업장부지 내, 제2의 보관 장소로 이전하여 보관해 오고 있다.

 

 

그러나 수자원송산사업단은 이제 와서 최저가(10원) 낙찰이라는 형식적인 절차를 거쳐서 재산가치가 있다고 주장대로 낙찰을 받겠지만, 문제는 폐기물처리업체를 통해 처리하면 “폐기물처리 비용으로 수십 여억 원의 혈세를 날릴 판이다.”

 

 

수자원송산사업단의 이러한 행동에 대해 마도 홍 모씨(58세)는 “수자원송산사업단은 사업은 안하고 폐기물가지고 돈벌이를 하고 있다”며 폐기물 이전비용, 소송비용, 최종처리비용 등 헛돈으로 “수십 수백 여억 원을 물 쓰듯이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씨는 또, 수자원송산사업단내에 지난 2007년부터 입점해 있던 ‘폐기물재활용업체’들이 폐기물재활용사업을 하면서 “송산그린시티개발이 시작되면서 2013~14년 경, 선 보상을  받은 뒤, 사업장폐기물 수십만 톤을 방치하고 모두 도주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수자원송산사업단부지 인근업체들도 “보상을 다 받은 폐기물업체들이 밤 낮 없이 사업장폐기물을 돈 받고 수거해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있다고 지적했지만, 수자원송산사업단은 이를 묵인했다” 며 수차례 언론 등에 제보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서 본지는 사업장폐기물재활용업자들이 “폐기물을 방치하고 모두 도망갈 X들이다” 수차례 보도했었다 그러나 수자원송산사업단은 재활용품 가치가 있다 주장했던 폐기물을 오는 12월 안에 “폐기물처리업체를 통해 비용을 지불하고 처리할 것으로 보이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수자원송산사업단 보상담당관계자는 관리를 할 만큼 했다. 그동안 사업장폐기물 처리 문제로 많은 고민을 많이 해왔다며 수자원송산사업단 사업과 관련하여 모든 문제는 변호사가 선임되어 있어 일괄 처리하고 있다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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