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중, "세월호 참사 아픔에 공감 안전한 세상을 꿈꾼다"

화성인터넷신문 | 기사입력 2021/04/19 [13:00]

기산중, "세월호 참사 아픔에 공감 안전한 세상을 꿈꾼다"

화성인터넷신문 | 입력 : 2021/04/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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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터넷신문】 황기수 기자=경기도 화성시 기산중학교는 지난 416일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학생과 교원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리고 학교 안전 문화와 민주시민 의식을 확산하고자 의미 있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역사 교과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만드는 기억과 치유의 시간이라는 주제의 수업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세월호 참사를 떠올리며 자기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우리 주변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찾아 그것에 보완할 수 있는 대안을 고민해보는 기회를 얻었다.

 

또 학생들이 직접 노랑 리본을 제작하며 참사에 희생된 학생과 교원을 추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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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기 당일에는 학생자치회 담당 선생님과 학생회 임원들이 미리 만든 대형 노랑 리본 걸개그림에 1학년 등교 학생들이 추모 메시지를 작성하면서 행사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했던 A학생은 자녀를 잃은 부모님의 마음이 떠올라 슬펐다.”라고 말했고, B학생은 학생들을 위해 희생하신 선생님들을 생각하니 울컥했고 그날의 참사로 목숨을 잃은 언니, 오빠들이 하늘나라에서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이야기 했다.

 

또한, 추모 메시지를 작성했던 1학년 C학생은 절대 잊지 않겠다. 학생들이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학생들과 함께 행사를 기획했던 선생님들은 교육공동체가 모두 한 마음으로 도와줘서 가능했던 행사였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4월에 개원한 경기도교육청의 <4.16 민주시민교육원>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선생님들과 함께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며 의미 있고 뜻깊은 행사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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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렬 교장은 따뜻한 사랑과 배움이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고 함께 공감함은 물론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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