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야생화, 작지만, 별처럼 빛나는 ‘쇠별꽃’ 꽃말 ‘추억’

화성인터넷신문 | 기사입력 2026/07/21 [18:54]

오늘의 야생화, 작지만, 별처럼 빛나는 ‘쇠별꽃’ 꽃말 ‘추억’

화성인터넷신문 | 입력 : 2026/07/21 [18:54]

 

  ©초록빛 풀숲에서 하얀 별처럼 피어난 쇠별꽃, <사진 출처 = 고양시>

 

화성인터넷신문 황기수 기자초록빛 풀숲 사이로 하얀 별들이 내려앉았다. 무심코 지나치면 이름 모를 들꽃에 불과하지만, 가까이 들여다보면 작고 앙증맞은 꽃잎을 활짝 펼친 쇠별꽃의 소박한 아름다움에 발길이 멈춘다. 화려하지 않아도 제자리에서 묵묵히 피어난 누구의 모습처럼 정겹다.”

 

쇠별꽃은 작은 흰 꽃잎이 별처럼 보여 이름 붙여진 야생화로, 들이나 길가 등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꽃잎이 깊게 갈라져 마치 여러 장의 하얀 꽃잎이 겹쳐 핀 듯 보이며, 초록빛 잎과 어우러진 순백의 꽃은 자연이 빚어낸 작은 별을 연상케 한다.

 

쇠별꽃의 꽃말은 추억밀회’. 이름 없이 피었다가 조용히 지는 작은 들꽃 한 송이에도 저마다의 계절과 이야기가 담겨 있다.

 

바쁜 걸음을 잠시 멈추고 발아래 작은 꽃 한 송이를 바라보는 여유, 어쩌면 우리가 잊고 살아가는 소중한 추억도 이렇게 작은 들꽃처럼 가까운 곳에 피어 있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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